소셜데이팅업체 코코아북이 종교특화서비스를 선보이며 같은 종교를 가진 사람과 매칭하는 서비스를 시작한다.
코코아북은 프로필에 선호 종교와 본인 종교를 기재하면 이에 맞는 이성을 매칭해 주는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종교가 이성 매칭의 최우선순위로 고려되는 알고리즘을 이용해 종교에 특화된 매칭 서비스를 준비, 이를 중요시하는 서비스 이용자에게 자신이 원하는 종교적 이상형을 소개받을 수 있도록 했다.
코코아북은 서비스 런칭을 기념, 자신의 선호 종교 프로필을 바꿔 활동하는 회원을 추첨을 통해 연극티켓과 연애관련 도서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준비했다.
김진환 코코아북 대표는 “종교를 우선순위로 두는 회원들의 요청에 ‘종교 특화 서비스’를 구상하게 되었다”며 “같은 종교를 가지고 있으면 동일한 가치관, 신념을 통해 더욱 친밀함을 느낄 수 있기 때문에 이성을 만날 때 종교를 중요시하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코코아북은 매일 저녁 11시 새로운 이성 3명을 소개해주는 소셜데이팅으로 자체 개발한 알고리즘으로 빠른 시간에 이상형을 찾을 수 있다.
<문영규 기자 @morningfro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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