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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25~64세 성인인구의 고등학교 졸업자 임금(100)을 기준으로 교육단계별 임금을 살펴보면, 대학교와 대학원(석ㆍ박사)은 167로 OECD 평균(165)보다 높았지만 전문대학(115)은 OECD 평균(124)보다 낮게 나타났다. OECD가 2007년에 조사한 대졸과 고졸의 임금 격차 현황도 마찬가지다. 한국의 경우 고졸 임금을 100으로 놨을 때 대졸 임금은 160으로 나타났다. 반면 영국 157,프랑스 150, 캐나다 142, 뉴질랜드 117로 선진국들은 한국보다 낮았다.
익명을 요구한 교육전문가는 “학력별 임금 격차가 돈이 들더라도 고등교육을 받아야 한다는 인식의 배경으로 작용하는 것 같다”며 “고졸과 대졸, 전문대와 일반대학 졸업자 간 임금 격차는 최근 수년간 많이 줄었지만 여전히 개선의 여지가 있다”고 말했다.
<박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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