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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최종훈 얼굴 들어낸다…‘푸른거탑’ 입장
엔터테인먼트| 2013-03-31 00:24
[헤럴드생생뉴스]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빚은 방송인 최종훈(34)의 tvN ‘푸른거탑’ 출연분이 일부 편집될 예정이다.

‘푸른거탑’ 측은 30일 “다음 주(4월3일) 방송분에서 최종훈이 출연한 분량을 가능한 편집해 방송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빚은 최종훈의 얼굴을 시청자들의 시야에서만큼은 사라지겠다는 뜻이었다.

그러나 최종훈의 프로그램 하차 여부는 “미정”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최종훈은 현재 KBS 2TV 인기 프로그램‘의뢰인K’등 여러 프로그램에서 하차를 결정했다.

한편, 30일 파주경찰서에 따르면 최종훈은 이날 오전 6시45분쯤 파주시 금촌동 한 초등학교 앞 도로에서 경찰관의 음주측정 요구를 3차례 거부하다 긴급체포됐다.

경찰에 따르면 최종훈은 도로에 차를 세워놓고 잠을 자다 지나가던 택시기사가 발견해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종훈 소속사 관계자는 당시 최종훈은 서울 마포에서 술을 마신후 대리운전을 이용해 파주 집 앞까지 이동, 그러던 중 “대리 기사를 내려주고 주차를 하기 위해 차를 이동하다 그대로 잠이 들었던 것 같다”는 입장이다.

최종훈은 도로교통법으로 불구속 입건, 귀가조치됐으며 면허취소 이외에도 음주운전 측정거부에 대한 처벌도 받게 된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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