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기사
[생생코스닥대상] 서비스 부문 최우수상-처음앤씨
생생코스닥| 2013-09-16 10:02
[헤럴드경제=박세환 기자] 기업 간(B2B) 전자결제 중개서비스와 공동구매를 주요 사업으로 하는 처음앤씨(대표 금상연, 사진)는 2003년 국내 처음으로 결제형 B2B 전자상거래 사업을 본격화한 후로 현재까지 시장점유율 1위를 지속하고 있다.

이 회사는 9만여 회원사가 연간 10조원의 거래를 일으키는 ‘B2B e-마켓플레이스(Marketplace)’를 통해 연간 약 60억원의 B2B 전자결제 중개수수료 매출을 올리고 있다. B2B 공동구매 사업 부문을 통해 지난해 약 600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는 등 성장 속도가 가파르다. 특히 공동구매 사업 부문은 2011년 대비 2012년 매출이 3배 이상 성장해 새로운 주력 사업으로 자리잡았다.

처음앤씨는 올해 초 신규사업으로 민간입찰 기반의 시설장터(시설MP)를 오픈했고 새로운 대출관리시스템인 물류MP도 오픈할 예정이다. 시설MP는 정부기관의 시설자금이 투명하게 집행될 수 있도록 관리해주는 입찰 기반의 전자거래시스템이다. 물류MP는 은행의 구매자금 대출상품에 지정물류회사의 배송시스템을 연동해 은행의 대출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배송 확인을 통해 진성거래 여부를 확인시켜주는 대출 관리시스템이다.

2010년 6월 코스닥 상장 이후 해마다 결산배당을 실시하고 있는 처음앤씨는 주주중심 경영방침의 일환으로 올해 처음 중간배당을 실시했다. 지속적인 경영혁신과 신규사업 개발을 통해 안정적인 이익을 추구하는 강소기업이다.

greg@heraldcorp.com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