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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푸드] 척추측만증, 조기발견이 가장 중요
라이프| 2014-09-23 07:57
몸통이 틀어지고 허리가 옆으로 휘어지는 척추측만증 환자는 허리가 C 또는 S자 모양으로 휘어집니다. 외형적인 변화뿐만 아니라 심한 경우 심장과 폐의 기능저하를 초래하기 때문에 주로 발생되는 사춘기 전후의 학생들에게 적극적인 조기 검진을 권장합니다.

10도 이상 휜 초기에는 운동치료 및 자세교정, 20도 이상 계속 휘면 보조기 착용으로 병의 진행 및 억제 할 수 있지만 급속히 병이 진행되어 이미 50도 이상 휜 환자에 경우 수술적 치료가 필요합니다. 수술은 금속 고정물로 신체의 균형을 잡아주고 척추 유합을 진행합니다.

수일 내에 일어서서 걸을 수 있고 일상생활 복귀가 가능하여 보편화되고 있습니다. 


<도움말: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정형외과 서승우 교수>

김태열 기자/kt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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