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
KT, 과학영재들과 함께 MWC로
뉴스종합| 2015-02-24 11:25
〔헤럴드경제=이형석 기자〕KT가 과학 영재 및 유망 협력사와 함께 스페인 바르셀로나로 향한다.

KT(회장 황창규)는 오는 3월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스페인 바로셀로나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이동통신박람회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15)’에 과학영재 및 유망 협력사 케이-챔프(K-Champ)와 함께 참가한다고 밝혔다.

과학영재들은 3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한국과학영재학교학생 5명으로 KT전시 부스에서 전시요원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KT는 한국 대표 통신기업으로서 미래 과학 꿈나무에게 글로벌 무대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업계 최초로 학생들의 MWC 전시 참여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KT와 함께 MWC에 참여하는 ‘K-Champ’ 중 하나인 AQ의 직원들이 2014년 중국 상해 MAE(Mobile Asia Expo) 행사장에서 NFC 미디어폴을 설치하기 위해 점검하고 있는 모습.

이번에 선발된 한국과학영재학교 학생들은 MWC 2015 기간 동안 스페인 바로셀로나에 머물면서 KT 전시품목을 소개하고KT 공식 SNS 채널을 통해 국내외에 IT이슈와 MWC 참여 소감 등을 전달할 예정이다.

또 KT는 한국형 히든 챔피언 양성을 위해 네오넥스소프트ㆍ에스코넥의 ‘요닥서비스’와 애니랙티브의 ‘전자칠판’, 채팅캣의 ‘영문번역서비스’, AQ의 ‘NFC 미디어폴’, 맥서스의 ‘선거관리시스템’ 등 6개 협력사의 부스를 KT 부스 내에 마련했다.


su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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