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
세종시 우남퍼스트빌 모델하우스 21일 오픈.. 전용면적 50㎡ 주력평형
부동산| 2015-08-20 09:23
[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 우남건설이 세종시 아파트 분양에 첫 도전한다. 우남건설은 세종시 대평동 3-1생활권 L3블록에 들어서는 세종시 우남퍼스트빌 아파트 모델하우스를 오는 21일 열고 분양을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우남건설은 이번에 세종시에 공급된 적이 없었던 전용면적 50㎡를 주력 평형으로 공급하기로 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 아파트는 지하 1층~최고 15층, 8개동, 전용면적 기준 50㎡ 220가구, 56㎡ 4가구, 65㎡ 4가구, 79㎡ 124가구, 82㎡ 8가구, 84㎡ 6가구 등 총 366가구로 이뤄진다.
세종 우남퍼스트빌 투시도

3생활권은 대전과 가까운 세종시 남측 진입 관문이다. 세종시청과 교육청 등 주요 행정기관과 국토연구원, 과학기술정책연구원 등 국책연구기관이 들어서는 세종시 도시행정의 중심지다.

이 아파트는 3생활권 중에서도 교육, 문화, 상업 등의 생활 인프라가 단지와 가깝다. 도보 통학이 가능한 거리에 대평초, 대평중학교가 개교 예정이며 상업시설이 가깝다. 또 창고형 할인매장 코스트코가 가깝고, 복합커뮤니티센터가 단지와 인접해 있다.

단지 뒤쪽으로는 공원이 조성될 예정이며, 금강을 따라 조성되는 총 길이 5.1㎞의 금강수변공원과도 가깝다. 이 공원에는 수변전망대, 이팝나무길, 바닥분수 등 다양한 휴식공간이 조성될 예정이다.

이 아파트는 전용면적 50㎡를 주력 평형으로 하는 소형 위주의 단지로서 다양한 특화설계가 적용된다. 최근 주택 분양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테라스를 전용면적 56㎡와 82㎡ 타입 저층부에 적용할 예정이다. 또한 소형 아파트에서 볼 수 없었던 대형 워크인 드레스룸을 꾸밀 예정이다.

주부들에게 인기가 높은 ‘ㄷ’자형 주방 설계를 전 가구에 적용했고, 82㎡와 84㎡ 등에는 가변형 벽체와 멀티룸 설계로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커뮤니티시설 또한 다양하게 갖춰진다. 헬스장, 골프연습장, 키즈존, 작은 도서관, 독서실 등 전 세대가 골고루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이 들어선다.

청약일정은 25일 이전기관 특별공급, 26일 일반 특별공급, 27일 1순위, 28일 청약이 진행된다.

당첨자발표는 9월 3일, 정당 계약은 8~10일 3일간 실시한다.

모델하우스는 세종시 대평동 264-1번지 일대에 마련돼 있다. 입주는 2017년 12월 예정이다. 

soo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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