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현지시간) 미국의 온라인 매체인 허핑턴포스트는 미국 캘리포니아주의 캠벨에 위치한 타겟 슈퍼마켓에서 포르노 매장 전체에 울려 펴졌다고 보도했다.
허핑턴포스트에 의하면 14일(현지시간) 지나 영(Gina Young)이라는 여성은 타겟 매장에서 어린 두 아들을 데리고 장을 보던 중 포르노 신음 소리를 듣게 됐다. 경악한 그녀는 이 상황을 동영상으로 찍어 SNS에 올렸다.
[사진출처=방송캡쳐] |
영상 속에서 영의 두 아이들은 이상한 소리에 놀라 울기 시작한다. 멀리서 직원으로 추정되는 사람들이 분주하게 뛰어 다니기도 한다.
영은 SNS를 통해 ‘당황한 직원들이 여기저기 뛰어 다니며 수습하려 애쓴 끝에 멈췄지만 2분 뒤 다시 포르노 소리가 울려펴졌고 매장에 있는 사람들이 항의를 하기 시작했다’고 언급했다. 또 그녀는 ‘결국 포르노의 신음소리는 15분이나 지속됐다’고 덧붙였다.
타겟 회사의 대변인은 ‘왜 이런일이 벌어졌는지 상황을 조사 중에 있다.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조취할 것’이라는 입장을 취했다고 전해진다.
허핑턴포스트는 아마 ‘포르노 사태’의 책임자는 해고될 것이라고 추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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