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지 매니아들을 열광시킬 단 하나의 삼국지, 초대형 모바일 전략 RPG '삼국지 레볼루션'이 금일(7일)부터 사전예약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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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 레볼루션'은 액션을 강조하는 기존 모바일 삼국지 게임들과는 전혀 다른 형식을 갖춘 게임이다. 특히 자객, 중기병, 참모, 군사, 군악대, 의사, 강노병, 연노병 등 27종 병과를 조합해 자신만의 팀을 꾸리고, 특색에 맞는 진법을 설정하는 등 전략적인 요소가 눈에 띈다.
전투는 리얼타임 시스템이 가미된 턴제로 펼쳐지며, 이를 통해 체계적인 전략을 구성하거나 불리했던 전투에서 순간적인 기지로 대역전극을 일궈내는 등 마치 천재 책사 '제갈량'이 된 듯한 플레이를 펼칠 수 있다. 타 액션 게임이 장수 한 명에 의존해 스테이지를 돌파하는 짜릿함을 선사했다면 '삼국지 레볼루션'은 다대다로 펼쳐지는 스케일 큰 전투를 통해 적벽대전, 관도대전 등 삼국시대 전설적인 전쟁을 그대로 재연, 삼국지 본연의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게임 속 등장하는 수 백의 장수 개개인이 갖고 있는 특성인 '지속 기술'은 '삼국지 레볼루션'의 특징 중 하나다. 삼국시대 최고의 명장으로 꼽히는 '관우'의 '지속 기술'인 '미염공'은 공격 때마다 대량의 병력을 회복하며, 만인지적으로 불리는 '장비'는 '만인적'을 통해 병력이 줄어도 처음 공격력 그대로를 유지하는 용맹함을 보여준다. 개성 넘치는 장수들을 등용 및 육성하고, 이를 조합해 아무도 생각하지 못한 전술을 만들어낼 때 '삼국지 레볼루션'이 추구하는 진정한 '레볼루션'을 느낄 수 있을 전망이다.
'삼국지 레볼루션'은 기존 삼국지 이야기에 색다른 인물이 끼어들며 벌어지는 일들을 다룬 '시나리오', 단계별 타임 어택을 진행할 수 있는 '개인 던전', 날마다 다른 적과 아이템이 등장하는 '요일 던전', 오픈 필드를 통해 MMORPG 감성을 느낄 수 있는 '보석 던전', 실시간으로 타 유저와 겨루는 '비무'와 '천하무투전' 등 다양한 콘텐츠를 지니고 있다. 여기에 군단 시스템 내 보스를 사냥하는 '레이드', 최강의 군단을 가리는 '혼란의 시대', 천하를 놓고 펼쳐지는 대규모 실시간 전투 '점령전' 등도 즐길 수 있다.
현재, 모바일게임 사전예약 어플 '모비'를 통해서 사전예약을 진행하고 있으며, 신청 시 게임 출시 후 희귀등용서 1개, 500금전, 은전 100만, 5등급 강화장수 1명을 받을 수 있다. 여기에 스페셜 쿠폰 신청 시 1,500금전, 500군령, 소탕권 300개 등이 추가로 지급된다. '삼국지 레볼루션'은 오는 20일(수) 구글플레이 스토어를 통해 출시될 예정이다.
게임이슈팀 기자 game@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