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지민은 자신이 졸업한 부산시 금정구 회동초등학교 학생들에게 사인 CD를 돌렸다. 중학생이 되는 일부 졸업생에게는 교복비를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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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히트 관계자는 “지민의 아버지가 이날 오전 학교의 마지막 졸업식에 참여해 사인 CD를 직접 전달한 것으로 안다”며 “지민의 아버지도 폐교를 안타깝게 여겨 선행에 동참했다고 들었다”고 밝혔다.
한편, 1982년 문 연 회동초등학교는 경기 침체로 일대 회동ㆍ금사공단 내 업체 수가 줄어 1990년대 후반부터 학생이 급감하자 2016년, 올해 2월로 폐교를 결정했다. 이 소식을 들은 지민은 지난해에도 일부 졸업생에게 교복비를 지원한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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