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행사기간 내내 3D 태블릿 ‘주드(Z3D)’ 에 대해 삼성과 애플도 못한 일을 코리아의 중소기업이 해냈다는 평가를 받는 등 제품의 우수성에 대한 극찬이 잇따랐다. CES기간 중 발행되는
아이스테이션의 ‘주드’는 3D 입체영상 구현이 가능한 세계 최초의 안경방식의3D태블릿 제품으로, 지난해11월 G20 정상회의 시 방송통신 미래체험전에 한국을 대표하는 미래기술로 소개 되며 큰 주목을 받아왔던 제품이다. 주드는 7인치 크기의 정전식 3D 패널을 탑재해 언제 어디서든지 3D 입체영상을 즐길 수 있으며, 안드로이드 기반으로 무선인터넷(Wi-Fi) 이용에 최적화시켰다. 또1080p 풀 HD영상을 지원하며, 13.8mm의 슬림한 디자인은 휴대 역시 간편하다. 1분기 중에 국내에서 먼저 첫 시판에 들어갈 예정이다.
아이스테이션 전략마케팅본부장 서동열 전무는 “행사기간 동안 부스에 방문한 관람객만 대략 4천여 명이 넘어, 준비한 브로슈어 3천부가 이틀 만에 모두 소진 돼 3일째부터는 주요 바이어들에게만 선별적으로 제공됐다”면서 “3D태블릿에 대한 관심은 국내 공중파3사는 물론 많은 해외 언론의 취재요청으로 이어졌으며, 해외 바이어들과의 구매 상담도 약 150여건이 진행됐다”고 말했다.
특히 아이스테이션은 이번 행사기간 중 미국의 대형 유통사와 3D태블릿 공급에 대한 구체적인 실무협의를 갖고, 현재 막바지 납품 협의가 진행 중에 있어 곧 추가 발표가 이뤄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미선 기자 @sunny5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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