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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독한 DNA’무장“공격 앞으로”
뉴스종합| 2011-01-17 11:00
조직원 간의 신뢰와 믿음이 최고 경쟁력이라는 ‘인화경영’은 LG그룹 성장의 모태였고, 글로벌 경쟁력의 근간이었다. LG 창업주 연암 구인회 회장이 ‘세팅’한 인화경영은 2대 구자경 명예회장과 3대 구본무 LG그룹 회장으로 이어져 오면서 지난 60년간 LG의 생명력 원천 중 하나가 됐다. 최근 LG가 이 같은 오랜 전통을 벗고 ‘독한 DNA’를 표방하며 그룹 역사 ‘새로 쓰기’에 나서고 있어 주목된다. 특히 구본무 회장은 지난주 1박2일간 그룹ㆍ계열사 최고경영진과 새해 첫 미래전략회의를 갖고 치열함으로 무장한 사업전략을 논의했고, LG전자 구원투수로 나선 구본준 부회장은 독함에 바탕을 둔 새해 위기극복 경영을 가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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