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충성은 30일 오전(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칼리파스타디움에서 열린 호주와의 2011 아시안컵 결승전에서 연장 전반 8분 교체투입 된 후 11분 만에 환상의 발리 슛으로 결승골을 터뜨렸다. 일본은 이충성의 연장 결승골로 호주를 1-0으로 꺾고 아시안컵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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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승전에서 이충성이 골을 넣은 후의 키스 세리머니도 아유미를 향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도 나오고 있다.
이충성은 2007년 일본으로 귀화했고 일본 올림픽대표팀에 선발돼 2008 베이징올림픽에도 출전했다. 현재는 소속팀 히로시마 산프레체에서도 주전으로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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