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실러스균도 활용키로
도는 국립수의과학검역원에서 매몰지 내 침출수의 pH가 5 이하 또는 10 이상일 경우 구제역균이 사멸되어 처리에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통보함에 따라 19일부터 팔당특별대책지역 내 137개 구제역 매몰지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도는 이와 함께 바실러스균이 구제역 매몰지의 악취 제거와 환경오염 방지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는 사실이 확인됨에 따라 이 균을 악취 제거에 활용키로 했다.
도내 18개 농업기술센터는 바실러스균을 배양해 지난 16일부터 보급을 시작했다.
수원=김진태 기자/jtk07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