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이콤(041520)이 스마트 열풍에 수익성이 대폭 호전됐다.
이라이콤은 지난해 영업이익 147억원, 순이익 112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232.1%, 444.8% 증가했다고 18일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 대비 16.5% 늘어난 2873억원으로 집계됐다.
하반기 들어 아이폰과 갤럭시탭으로의 납품이 본격화되면서 매출은 물론 수익성이 좋아졌다.
4분기 매출액은 105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0.9%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63억원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안상미 기자 @huga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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