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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승헌ㆍ김태희, 명동 방문에 거리는 ’마비’
엔터테인먼트| 2011-02-23 14:03
‘안구정화커플’이 명동에 떴다. 송승헌과 김태희다.

송승헌 김태희는 23일 방송될 MBC 수목 드라마 ‘마이 프린세스’(극본 장영실 연출 권석장 강대선) 촬영차 명동을 방문했다.

국민투표를 하루 앞두고 해영과 이설은 평소 소원하던 길거리 데이트를 마침내 하게 된 것이다. 장소는 명동이었다. 여느 연인들처럼 명동에서 일상적인 데이트를 즐기는 두 사람, 길거리 음식을 먹기도 했고, 두더지 게임을 하기도 했다.

드라마가 아니더라도 두 사람은 실제로 명동에 방문하는 것조차 상당히 오랜만일 터. 이에 김태희는 “명동을 이렇게 다녀본 것이 얼마만인지 모르겠다”며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다고 한다.

이날 진행된 해설 커플의 명동 촬영에 가뜩이나 붐비는 명동에 한꺼번에 너무 많은 사람들이 몰려 촬영이 중단되는 해프닝도 벌어졌다는 후문이다.

제작진의 한 관계자는 “계속 이어지는 밤샘 촬영과 빡빡한 스케줄 속에서도 송승헌과 김태희의 이번 데이트가 촬영분위기를 즐겁게 만들었다”며 “마지막 방송을 앞두고 배우들을 비롯해 전 스태프들이 전력투구하고 있다”고 촬영 분위기를 전했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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