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부문과 패션부문(FnB)이 동반 성장하면서 이익창출이 극대화됐다.
회사측은 “디지털 TRS사업을 주축으로 하는 IT부문은 경찰청에 공급하는 112 IDS 및 열차무선통신 관련 실적이 주를 이뤘다”며 “키플링과 이스트팩 브랜드 사업인 패션 부문은 한국 고객만을 위한 특별 아이템 제품의이 좋은 반응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올해도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IT부문에서 브라질 고속철도, GTX, 지하철ㆍ경전철 등 철도 분야의 위상 제고와 더불어 112 IDS와 같은 부가서비스의 매출도 성장세를 나타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패션부문에서는 키플링 라이선스 계약으로 국내외 판권을 획득한 만큼 양말 및 모자와 같은 액세서리 제품의 본격 출시를 통한 라이센스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노학영<사진> 리노스 사장은 “창립 20주년을 맞아 IT부문과 패션부문의 전략을 수립하고 핵심사업 집중도를 높여 지속적인 성장성 확보를 이뤄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태경 기자 @lee384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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