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가 지난달 말 발매한 DVD ‘카라 베스트 클립스’가 일본 오리콘차트에서 2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 1999년 오리콘 집계 이래 해외 아티스트의 음악 DVD가 2주 연속 1위를 차지하는 것은 카라가 처음으로 카라는 지금까지 15만8000장의 판매고를 올렸다.
게다가 오리콘 DVD 위클리 종합 차트에서 정상을 차지한 해외 가수는 지난 2003년 비틀즈와 레드제플린을 비롯해 동방신기, JYJ, 마이클 잭슨이었던 것에서 카라가 포함되며 이름을 올리게 됐다.
카라의 이번 음반은 일본 아이튠즈 뮤직비디오를 모아놓은 형식으로 일종의 팬서비스 방식으로 만들어졌다. 이미 ’루팡’은 물론 ’미스터’ ’워너’ ’프리티걸’ 등 아이튠즈 뮤직비디오 차트를 휩쓸 정도로 팬들 사이에서 알려진 뮤직비디오라는 점을 감안할 때 카라의 이 같은 기록은 더욱 눈길을 끄는 부분이다.
현재 카라 멤버들은 일본에서 드라마 ‘우라카라’를 촬영 중이며, 오는 23일에는 일본에서 세 번째 싱글 ‘제트 코스타러브’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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