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 컨버전스 전문기업 인스프리트(073130·대표 이창석)는 스마트폰, 태블릿, 스마트 TV 등 다양한 이 기종 기기간의 멀티미디어 컨텐츠를 끊임이 없이 공유하고 전송이 가능하도록 하는 N스크린 서비스 기술 특허를 획득 했다고 11일 밝혔다.
인스프리트가 획득 한 이번 특허 기술은 각 디바이스에 저장 된 컨텐츠를 검색, 분석하여 사용자가 설정 또는 선호하는 컨텐츠를 선별하여 전송, 공유 해주는 지능형 N스크린 서비스를 가능하게 하며, 또한 댁내 기기들간의 컨텐츠 공유를 뿐만 아니라 인터넷 및 이동통신 망을 통해 외부 기기와 공유도 가능하다.
인스프리트의 특허 기술은 이 기종 기기 들을 자동으로 검색, DLNA 기반의 연동 네트워크을 구성하고, 공유 폴더를 형성, 디바이스 모니터링을 통해 각 기기간 저장 컨텐츠의 리스트와 컨텐츠를 공유하도록 해 주는 스마트 AP, 그리고 스마트 AP 및 외부 기기 들과 통신하며 각 디바이스에 저장 된 컨텐츠를 분석하고, 상호 전송, 공유하도록 해 주는 미디어 컨버전스 게이트웨이 기술로 구성 된다.
인스프리트의 기술총괄 CTO 임승민 상무는 “N 스크린 서비스 플랫폼은 댁내 및 외부 디바이스도 포함 해 이 기종 디바이스 상호 간의 연결성을 극대화하여 디바이스의 위치에 상관없이 개인 디바이스에 저장되어 있는 컨텐츠를 플레이 할 수 있어야 한다”며 “스마트 AP와 함께 P2P 방식의 미디어 쉐어링을 포함하는 퍼스널 클라우드 기능도 핵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환기자 @atmo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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