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일본 지진으로 한때 급증했던 한,일 전화 통화량은 12일 오전 정상 수준으로 회복됐지만, 통화 성공률은 아직 평소의 절반 수준에 머물러 있다고 밝혔다.
KT는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일본 현지 통신사정으로 인해 여전히 통화 연결이 쉽지 않다고 설명했다.
KT 관계자는 "현재 국내 한일 간 통화량은 정상 수준이며 유무선 서비스망에도 이상이 없다"면서 "그러나 지진으로 일본 현지 통신시설이 피해를 입어 통화 성공률이 크게 낮아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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