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홈런·도루때 1000弗 기부
추신수의 에이전트인 스콧 보라스는 27일 “추신수가 재미동포를 상대로 영업하는 로스앤젤레스 한미은행과 손잡고 자선 재단을 발족했다”고 전했다. 이를 위해 추신수는 지난 3월 22일ㆍ23일 양일간 한미은행 TV광고를 촬영했다.
불우 어린이를 돕는 자선재단의 이름은 ‘추 패밀리 파운데이션’. 추신수의 이름을 땄다. 추신수는 올해 홈런과 도루를 기록할 때마다 각 1000달러 씩을 적립한다. 만약 추신수가 지난 시즌처럼 20홈런 20도루를 달성하면 총 4만달러를 기부하게 된다. 김재현 기자/madp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