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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아이 봐 주는 앱, 올레유치원 출시
뉴스종합| 2011-03-29 10:11
아이패드 등 태블릿 단말을 유아교육에 활용할 수 있는 유아 교육 전용 애플리케이션이 나왔다.

KT는 ‘뿡뿡이’, ‘디보’, ‘코코몽’ 등 국내 인기 유아캐릭터를 활용해 아이패드에서 놀이와 교육을 동시에 할 수 있는 ‘올레유치원’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올레유치원’은 아이들이 흥미롭게 반응할 수 있는 게임과 스토리북을 통해 한글, 영어, 인지, 인성 등 다양한 분야의 교육이 자연스럽게 이뤄질 수 있도록 구성돼 있으며 하나의 앱으로 다양한 캐릭터를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이다.

아이패드에서 앱스토어에 접속, ‘올레유치원’앱을 다운로드 받아 동영상보기, 색칠하기 등을 이용할 수 있고, ‘뿡뿡이와 신나는 놀이’, ‘디보 스토리북’, ‘코코몽 성품짱’ 등 캐릭터별 개별 앱 다운로드와도 연동된다. 갤럭시탭 와이브로 등 안드로이드OS 기반의 태블릿에서도 서비스를 준비 중이다.

‘올레유치원’의 1화 서비스는 무료로 이용 가능하며, 4월 중 ‘뽀로로’와 ‘누야’ 캐릭터가 추가된 후 업데이트될 2화 서비스부터는 7일에 1.99달러, 30일에 5.99달러 등 기간정액제 형태의 유료서비스로 이용할 수 있다.

KT는 ‘뿡뿡이’, ‘디보’, ‘코코몽’ 등 국내 인기 유아캐릭터를 활용해 아이패드에서 놀이와 교육을 동시에 할 수 있는 ‘올레유치원’ 서비스를 29일 출시했다.

송재호 KT 무선데이터사업본부 상무는 “KT는 유아전용 교육 플랫폼인 ‘올레유치원’을 시작으로, 초등학생을 위한 ‘올레스쿨’, 중고등학생 전문 과학교육 서비스 ‘올레사이언스’ 등 단계별 다양한 교육용 앱을 선보이면서 교육 컨텐츠 분야를 선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KT는 ‘올레유치원’ 출시 기념으로 4월 17일까지 올레닷컴(www.olleh.com)에서 이벤트를 진행한다. 개인 블로그나, 카페, 유튜브에 올레유치원 앱 체험 후기를 올린 후 URL을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유아용 전동차와 자전거, 기프티쇼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한다. 또한 앱스토어에 앱 리뷰/평가를 등록한 후 아이튠즈 아이디나 닉네임을 응모하면 200명에게 5000원 상당 기프티쇼를 제공한다.

<최상현 기자@dimua>puquap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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