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伊외교 “상황급박” 전망
프라티니 장관은 “리비아는 빠르게 해방될 것이며 상황이 급박하게 해결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그는 “아프리카 연합(AU)이 카다피에게 퇴진 압박이 될 수 있는 유용한 제안을 할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일부에선 카다피의 아프리카 국가로의 망명설도 나오고있다.
29일 런던 회의에는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과 장 팽 AU 사무총장, 캐서린 애슈턴 유럽연합(EU) 외교ㆍ안보정책 고위대표, 아네르스 포그 라스무센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사무총장 및 40여개국 외무장관이 참석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카다피 축출 및 포스트 카다피 체제와 관련, 국제사회의 지원방안 등이 집중 논의될 전망이다. 이번 회동은 리비아 공습을 주도하고 있는 미국 프랑스 영국과 공습을 지지하는 국가 등 관련국들이 처음 만나는 회의다.
신수정 기자/ssj@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