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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의 힘?...178만원짜리 WWDC 티켓 ‘완판’
뉴스종합| 2011-03-29 17:25
애플이 오는 6월 개최하는 ‘세계 개발자 컨퍼런스(Worldwide Developers Conference, 이하 WWDC)’의 티켓이 10시간 만에 매진된 것으로 알려졌다.

28일(현지시간) 애플 전문 매체 ‘TUAW(tuaw.com)’는 애플 개발자 프로그램 가입자를 대상으로 WWDC 티켓을 선착순 판매한 결과, 10시간도 지나지 않아 티켓이 모두 팔려나갔다고 전했다.

WWDC 티켓은 2008년 이래로 4년 째 매진 행렬을 이어가고 있다. 앞서 2009년에는 1달 만에, 2010년에는 8일 만에 티켓이 완판된 바 있다.

WWDC 2011 티켓의 가격은 1599달러. 우리 돈으로 약 177만6000원 정도다. 


한편, 오는 6월 6일부터 10일까지 5일 간 열리는 WWDC 행사에서는 새로운 애플의 모바일 운영체제(iOS)와 맥 OS가 공개될 예정이다. 또 각 운영체제에서 개발할 수 있는 새로운 종류의 애플리케이션(앱)을 소개하는 데모 시연과 애플 엔지니어들이 진행하는 기술 관련 세션도 마련된다.

<이혜미 기자 @blue_knights>
ha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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