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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로 입원 도쿄전력 사장, 퇴진할 듯"
뉴스종합| 2011-03-31 09:03
후쿠시마(福島) 원자력발전소 사고 이후 과로로 입원한 도쿄전력 사장이 퇴진이 불가피해졌다.

마이니치신문은 31일, 후쿠시마 원전의 운영사인 도쿄전력의 시미즈 마사타카(淸水正孝.66) 사장이 지난 29일 몸에 이상이 생겨 병원에 입원했다고 전했다.

현재 후쿠시마 원전 상황이 긴박한 데다 전력 부족에 따른 송전제한 등 중요한 경영판단이 산적해 있어, 시미즈 사장의 퇴진이 불가피한 형편이다.

사장직을 대행하고 있는 가쓰마타 쓰네히사 회장은 “사장으로부터 사의가 없었다”고 밝히면서도 “생각하는 것이 있다”고 말해 사장 교체 가능성을 내비쳤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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