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
복지부, 美건강검진기기 업체에 1700억원 R&D 투자
뉴스종합| 2011-04-01 07:45
보건복지부가 미국의 유명 건강검진기기 업체인 프로데시스템스(Prodea Systems)에 1700억원의 연구개발(R&D) 투자를 집행하는 투자의향서(LOI)를 체결했다.

1일 보건복지부는 진수희 장관이 지난 31일 뉴욕 인터컨티넨탈 바클레이 호텔에서 ‘한국의료 현대화 기념행사’를 개최했으며, 미국 프로데시스템스와 조기검진·건강진단 등 분야에 3년간 투자하는 LOI를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LOI 체결로 프로데시스템스는 우리나라에 R&D지원센터를 설립하고, 국내 병원, 제약회사 및 진단센터 등과 함께 앞선 의료기술을 기반으로 조기진단, 건강관리 등의 서비스 제공 모델 및 첨단기기 등을 개발해 미국, 중동 등 전략국가에 우리의 보건의료서비스 관리모델 및 의료기술이 진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는 것이 복지부의 설명이다.

<박도제 기자 @bullmoth>
pdj2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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