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일반
한국증권금융, 2011 회계연도 경영계획 발표
뉴스종합| 2011-04-05 11:01
한국증권금융(대표 김영과)은 자본시장 최고의 종합 증권ㆍ금융서비스기관으로 거듭 나고자 올해의 경영전략 목표를 ‘신뢰와 안정을 통한 상생경영 강화’에 두고 종합적인 경영계획을 5일 발표했다.

증권금융은 경영계획을 통해 증권산업에 대한 금융지원 확대 및 커스터디 업무와의 균형적인 성장을 근간으로 하는 영업규모 126조, 당기순이익 1450억원의 재무목표를 설정했다. 이 같은 목표의 달성을 위해 몇 가지 중점추진 사항을 선정했다.

먼저 금리상승 및 출구전략 가속화 등에 따른 금융투자회사의 자금수요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증권유통금융 등 기존 기관대출을 전년(3.1조원) 대비 35.6% 증액한 4.2조원(일평잔 기준, 이하 같음)으로 확대하고, RP매수 등을 통해 전년(1.3조원) 대비 228.8% 증액한 4.1조원의 자금을 지원키로 했다.

일반투자자들에 대한 대출규모도 1.8조원에서 2.1조원 수준으로 점진적으로 확대함으로써 일반투자자의 투자자금 지원에도 지속적으로 기여할 계획이다.

또 “금융기관의 대형화 및 금융규제개혁 등에 따른 자본 확충 수요에 대응하고자, 주주 및 시장상황을 고려하여 유상증자를 통한 자본 확충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증권금융 관계자는 설명했다.

<최재원 기자 @himiso4>

jwchoi@heraldcorp.com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