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아우디 A4ㆍA8, 2011 올해의 4륜구동 자동차에 선정
뉴스종합| 2011-04-13 10:14
아우디 A4와 A8이 독일의 유력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 빌드 알라드의 ‘2011 올해의 4륜구동 자동차’에 선정됐다고 아우디코리아가 13일 밝혔다. 이로써 아우디는 6년 연속 2관왕이라는 기염을 토했다.

아우디는 A4가 2만5000~4만유로 자동차 부문에서 1위에 올랐고, A8은 4만유로 이상 자동차 부문에서 수위를 차지했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성과는 아우디의 콰트로(4륜구동) 기술의 우수성을 입증받은 것으로 평가된다. 실제 아우디는 작년 한 해 전세계 시장에서 총 43만7729대의 콰트로 모델을 판매했다. 이는 아우디 전체 생산량의 38%에 달한다.

가장 인기를 끈 콰트로 모델은 아우디 Q5로 모두 15만5025대가 생산됐다. 뿐만 아니라 프리미엄 해치백 A3부터 플래그십 A8까지 대부분 모델에 콰트로 시스템이 장착돼 있다.





피터 슈바르첸바우어 아우디 AG 마케팅 세일즈 총괄 부회장은 “콰트로는 아우디 브랜드의 가장 위대한 성공 스토리이자 현재까지도 가장 흥미롭게 연구중인 분야”라며 “아우디가 전기차를 개발하게 되면서 보다 민첩하고 안전하며 효율적인 신기술이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이충희 기자 @hamlet1007>

hamle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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