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래시장
풀무원식품, 충북 음성에 국내 최대 저온자동화 물류센터 준공
뉴스종합| 2011-04-20 09:22
풀무원식품은 20일 충북 음성군 대서면에 총 600억원을 들여 국내 최대 규모의 저온자동화 물류센터 ‘음성물류센터’를 준공했다. 이날 준공된 음성물류센터는 대지 3만2219㎡(9746평), 연면적 4만2335㎡(1만2806평) 지하1층 지상4층으로 국제 규격의 축구경기장 6개에 해당하는 규모다. 하루 최대 물동량은 20만상자다.

이 물류센터는 각 점포에서 주문받은 제품을 상자 단위로 분류하는 자동설비와 물품을 낱개로 처리하는 디지털 피킹시스템, 콜드체인시스템 등 최첨단 물류 자동화설비를 다양하게 갖췄다. 음성물류센터는 또 냉동식품의 보관출하 능력 극대화를 위해 ERP시스템 방식의 냉동자동창고도 구축했다.

이효율 풀무원식품 대표는 “최고 수준의 저온 물류관리 시스템과 최첨단 물류 자동화설비를 갖춘 음성물류센터는 신선하고 안전한 SCM(Supply Chain Management) 혁신을 이룰 수 있는 토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물류센터 준공식엔 이효율 풀무원식품 대표를 비롯해 이필용 음성군수, 이대웅 음성군의회 부의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최남주 기자 @choijusa> calltax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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