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서는 28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에 출연했다. 방영을 앞둔 드라마 ‘동안미녀’의 장나라 최다니엘 류진 현영 등과 함께였다.
이날 방송에서 김민서는 “학창시절에 인기가 없었다”는 말로 입을 열었다. 의외였다. 그 이유를 들어보니 남학생들에게 단답형으로 대답할 만큼 ‘까칠한 성격’이었던 것.
하지만 김민서의 학창시절 인기는 이내 입증됐다. 김민서는 “까칠하긴 했지만 학교 출석부에 있는 사진을 오려가거나 이름을 밝히지 않은 편지를 받은 적 있다”고 밝힌 것.
김민서가 이름을 밝히지 않은 편지를 받았다고 하자 다른 출연자들은 “아마 행운의 편지였을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동안미녀’ 팀이 출연한 이날 방송은 12.5%(AGB닐슨미디어리서치)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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