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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기관ㆍ외인 동반 매도로 2100선으로 후퇴
뉴스종합| 2011-04-29 13:45
전일 뉴욕 증시 상승 소식에도 코스피가 사흘만에 하락 반전, 2100선으로 후퇴했다. 뚜렷한 악재가 부각됐기 보다는 기관과 외국인의 동반 ‘팔자’가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다.

29일 오후 1시 23분 현재 지수는 전일 대비 26.58포인트(1.20%) 떨어진 2181.92를 나타내고 있다.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1583억원과 409억원 어치 매물을 내놓고 있는 가운데 개인만 2353억원 순매수를 기록중이다.

금융과 은행이 각 2%이상 급등하는 것을 비롯, 건설, 증권, 통신, 음식료 등 내수 업종만 오르고 있다.

철강금속이 3%넘게 가장 큰폭으로 하락중이며, 화학, 전기전자, 운송장비 등도 상당폭 조정을 받고 있다.

당국의 개입 가능성으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보다 2.2원 오른 1073.4에 거래되고 있다.

<김영화 기자@kimyo78>

bettyk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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