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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신규 스마트폰 고객 대상..기본료 인하 결합상품 출시"
뉴스종합| 2011-05-02 10:12
KT는 자사 인터넷과 이동전화를 함께 이용하는 신규 스마트폰 고객에게 할인 혜택을 주는 가족 결합상품인 ‘뭉치면 올레’를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뭉치면 올레’는 스마트폰을 새로 구입하려는 소비자에게 유용한 결합상품으로 5인 가족을 기준으로 가족 수가 많을수록 할인혜택이 늘어난다.

KT 인터넷을 이용중인 고객이 이동전화 약정할인 서비스인 스마트스폰서, 쇼킹스폰서 i형/골드형으로 신규가입 또는 기기변경 후 90일 이내 ‘뭉치면 올레’에 가입하면 최대 5회선까지 각 회선 별로 월 8000원에서 1만2000원까지 요금할인을 받을 수 있다. 집전화만 이용하는 고객도 이 서비스에 가입하면 월 4000원에서 6000원까지 각 회선별로 할인혜택을 받게 된다.

예를 들어, 집에서 KT 인터넷을 이용하는 고객이 이동전화 가입 시 1회선을 신규 결합하면 월 8000원이 할인되고, 2회선은 1명당 9000원씩 총 1만8000원을 할인 받는다. 할인 금액은 새로 구입하는 스마트폰 기본료에서 차감된다. 

KT는 유선상품과 이동전화를 함께 이용하는 가구의 가계통신비 절감을 위해 새로운 가족 결합상품인 ‘뭉치면 올레’를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다만 신규가입 또는 기기변경 후 90일이 지난 경우에 ’뭉치면 올레’에 가입하면 할인받을 수 있는 금액이 줄어든다. 이 경우 1회선 할인금액이 1000원, 2회선인 경우 각각 2000원씩 4000원으로 떨어진다.

기존에 KT로 스마트폰을 쓰고 있는 고객이나 피처폰을 사용하는 고객도 1회선 1000원, 2회선의 경우 각 2000원씩 4000원의 할인혜택밖에 못 받는다.

KT 관계자는 "이 결합상품은 주로 신규 스마트폰 이용자를 대상으로 기본료 할인을 통해 혜택을 부여하고자 한 것"이라고 말했다.

상품 가입은 고객센터(국번없이 100번), KT 지사 및 대리점에서 가능하고 가입 시 주민등록등본, 건강보험증, 가족관계증명서 중 하나를 제출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올레닷컴(www.olleh.com)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최상현 기자@dimua>puquap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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