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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은, 해외 수력발전사업에 PF 지원
뉴스종합| 2011-05-02 17:05
수출입은행은 국내 기업이 사업 전 단계에 참여한 파키스탄 파트린드 민자 수력발전사업에 프로젝트 파이낸스(PF) 방식으로 1억1000만 달러를 지원키로 했다고 2일 밝혔다.

파키스탄 민자 수력 발전사업의 총 사업 규모는 4억3600만달러로, 한국수자원공사가 147MW 규모의 수력발전소를 건설해 30년간 운영할 예정이다.

수은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국내 기업 최초의 투자개발형 민자 수력발전사업으로 우리 기업의 수력발전분야 해외진출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투자개발형 수력발전사업에 대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윤재섭 기자/ @JSYUN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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