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
장애인공단, 하나마이크론과 반도체 장애인 실무전문가 양성
뉴스종합| 2011-05-03 07:58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사장 이성규)과 하나마이크론(대표 최창호)이 3일 장애인의 고용 창출 및 직업능력개발 활성화를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공단은 하나마이크론 등 우리나라 중부권(천안ㆍ아산) 반도체 관련 사업체에 장애인 고용을 확대하는 한편 하나마이크론은 공단 직업능력개발원에 반도체 공정의 나눔 맞춤훈련을 지원해 지속적으로 장애인 우수 인력을 채용한다.

협약 이후 하나마이크론은 공단 대전직업능력개발원에 반도체 교육관련 장비 및 강사를 지원하고, 대전능력개발원은 반도체 교육 실습장 구축 및 체계적인 나눔 맞춤훈련을 진행하여 반도체 실무전문가를 양성할 계획이다.

하나마이크론은 지난 2001년 삼성전자 반도체 부분에서 분사한 반도체 패키징 및 디지털 응용제품 개발 전문기업으로서 2007년부터 공단 대전직업능력개발원과 나눔 맞춤훈련을 통해 장애인 40여명을 채용한 바 있다.

<박도제 기자 @bullmoth>
pdj2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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