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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김연아와 함께 ‘빙판위의 열정’에 빠져보세요
엔터테인먼트| 2011-05-06 08:08
국내 팬들이 손꼽아 기다려온 ‘피겨 여제’ 김연아(21ㆍ고려대)의 아이스쇼 ‘KCC스위첸 올댓스케이트 스프링 2011’이 6일부터 3일간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 특설링크서 열린다.

이번 아이스 쇼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공연 프로그램은 화려한 손동작과 다양한 표정 연기로 비련의 주인공 지젤을 잘 묘사해 표현력과 예술성이 한 단계 발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김연아의 쇼트 프로그램 ‘지젤(Giselle)’이다. 그간 김연아의 새 쇼트 프로그램은 일찌감치 피겨 팬들의 관심을 받아 왔으며 이번 모스크바 세계선수권 쇼트부문 세계 1위를 안겨줬다.

또한 김연아는 갈라 프로그램으로 세계적인 디바 비욘세(Beyonce)의 곡을 편곡한 ‘피버(Fever)’를 통해 매혹적인 느낌의 세련되고 여성미 넘치는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김연아 외에도 예카트리나 고르디바(러시아), 곽민정, 김해진, 스테판 랑비엘(스위스)등이 출연하는 이번 아이스쇼는 6일 오후 8시와 7일 오후 7시, 그리고 8일 오후 5시30분등 3일에 걸쳐 총 3차례의 공연이 진행된다.

김재현 기자/madpen@heraldcorp.com
김연아가 아이스쇼를 앞두고 공개훈련에서 열연하는 모습. 김명섭 기자 msir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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