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의 대표적 자동차 브랜드인 푸조와 한국 공식 수입원 한불모터스가 푸조 대표모델 207 GT와 308 전 라인에 대해 무상 보증기간을 각각 5년 16만km, 4년 10만km으로 까지 확대한다고 11일 밝혔다.
무상 보증기간 연장에 포함되는 항목은 기존 제조사 보증과 동일하며 이날부터 차량을 구매한 고객에게 적용된다. 고객이 차량을 판매할 때에도 양도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푸조 207 GT는 전 세계 200만대 이상 팔린 베스트셀링 모델로, 디자인과 역동적인 주행감으로 젊은층으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5년 16만㎞의 무상 보증기간은 국내 수입차 브랜드 중 최장 기간이다.
송승철 한불모터스 사장은 “이번 무상 보증기간 확대는 차량에 대한 자신감을 기본으로 구매 고객들에게 실질적으로 혜택을 제공하겠다는 취지로 실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상수 기자/dlcw@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