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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행 혐의 IMF총재, 獨총리 회담도 무산
뉴스종합| 2011-05-15 21:53
15일 베를린에서 열릴 예정이던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와 도미니크 스트로스-칸 국제통화기금(IMF) 총재간 회담이 미국 경찰의 스트로스-칸 총재 체포 여파로 취소됐다.

독일 정부의 고위 관리는 이날 IMF측에서 성범죄 혐의로 체포돼 기소된 스트로스-칸 총재를 대신할 사람을 베를린으로 보내지 않기로 함에 따라 회담이 취소됐다고 말했다.

프랑스의 유력한 대선 후보로 오를 것으로도 기대됐던 스트로스-칸 총재는 전날미국 뉴욕의 한 호텔에서 여종업원을 성폭행하려한 혐의로 현지경찰에 체포됐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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