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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중국어를 모국어처럼 구사하는 중국 전문가로, 포스코 내에서 대표적인 중국통으로 통한다. 지난 1960년 서울에서 태어나 부친의 권유로 화교 중고등학교를 다니며 중국 문물과 언어를 익혔다. 이후 연세대 중어중문과, 서울대 대학원 중어중문학과를 졸업하고 대만 중앙경관학교에서 교수로 근무했다. 포스코와는 지난 1993년 10월부터 연을 맺었다.
중국 관련 서적(리자청에게 배우는 기업가 정신)을 번역하기도 했으며 2005년에는 수출유공자로 제42회 무역의 날 대통령 표창을 받기도 했다.
신소연 기자/carrier@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