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기사
0.34% 하락하며 오전장 마감
뉴스종합| 2011-06-08 14:36
8일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 종가보다 9.26포인트(0.34%) 하락한 2735.04포인트로 오전장을 마무리했다.

이날 상하이증시는 약세로 출발해 낙폭을 키워나가면서 2710선 가까이 떨어졌다. 하지만 부동산 비철금속 등 대형주가 낙폭을 줄이면서 주가 하락세가 진정되는 모습을 연출했다.

업종별로는 희토류 리튬전지 등 신흥산업 관련 테마주가 강세를 보였으며, 부동산과 비철금속 관련주는 상승했다.

거래량은 상하이시장에서 491억위안, 선전시장에서 331억위안으로 총 822억위안에 달했다.

민성(民生)증권은 “긴축에 대한 우려감이 사라지기 전까지는 시장이 박스권 장세를 이어갈 것”이라며 “밸류에이션 측면에서 볼 때 장기적 투자 가치가 높기 때문에 시장 분위기가 호전되면 회복세를 나타낼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선인완궈(申銀萬國)증권은 “향후 부동산 가격과 인플레이션 관련 수치가 시장 변수로 작용할 것”이라며 “향후 정부 정책의 방향과 시장 움직임은 이 두 수치의 변화가 좌우하게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윤희진 기자/jjin@heraldcorp.com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