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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N ’신의 퀴즈2’ 최고 시청률 2% 돌파
엔터테인먼트| 2011-06-18 12:17
연쇄살인범과 돌아온 류덕환의 스릴 넘치는 두뇌싸움이 시청자들을 열광케 했다.
OCN TV시리즈 <신의 퀴즈2>가 방송 2주차 만에 최고시청률 2%를 돌파하며, 케이블TV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지난 17일 밤 12시 방송된 <신의 퀴즈2> 2화 ‘리스트컷 신드롬-2부’ 편이 평균시청률 1.68%, 순간최고시청률 2.04%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한 것.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케이블유가구 기준).
<신의 퀴즈2>(극본 박재범 연출 이정표)는 ‘한국대 법의관 사무소’의 엘리트 의사들이 미궁에 빠진 의문의 죽음을 추적하며, 사건의 비밀을 밝히고 수사하는 과정을 담은 12부작 HD TV시리즈.
이날 방송에서는 1화에 이어, 한진우 박사와 연쇄 토막살인범 간의 두뇌 싸움이 긴장감 넘치게 펼쳐졌다.“피해자의 몸에 난 자해 흔적, 시체 절단에 사용된 도구, 시체 손가락에 묻은 방역물질, 리스트컷 신드롬에 얽힌 단서를 하나하나 풀어가며 범인을 찾아가는 과정이 정교하게 그려진 것. ‘미성년자 성매매’ ‘청소년 문제’ 등 우리사회의 어두운 면을 조명하며, 시청자들에게 흡입력 있는 스토리를 전달했다.
특히, 끔찍한 살인을 저지른 범인이 겉으로는 사회에 봉사하는 지도층 인사로 밝혀지며, 소름끼치는 반전으로 시청자들을 전율케 했다. 하지만 그 범인조차 보이지 않는 권력에 의해 움직이는 꼭두각시였다는 게 밝혀지며 또 한번 충격을 주기도 했다.
‘리스트컷 신드롬 -2부’는 오는 19일 밤 11시 재방송된다.
장연주 기자/yeonjoo7@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