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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투자證 ‘옥토 하이브리드 포트폴리오 서비스’ 자문형랩·공모ELS 결합형
뉴스종합| 2011-06-23 09:29
우리투자증권은 주가지수 하락 시 위험을 방어하고 상승 시 수익을 취하는 복합투자서비스 ‘옥토 하이브리드 포트폴리오 서비스’를 지난 3월 22일부터 판매하고 있다.

이 상품은 주식시장 변동성 확대에 따른 투자자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자문형랩과 공모ELS 상품을 결합해 지수 하락에 따른 손실을 회피할 수 있도록 설계된 업계 최초의 차별화된 자산관리 서비스다.

지수 상승국면에서는 자문형랩 투자로 투자수익을 얻고, 지수하락에 대한 헤지기능을 지닌 ELS 투자를 통해 투자기간 중 제한된 범위 내의 주가지수 하락 위험을 회피하는 구조다. 현재 종합주가지수 2050포인트 대비 1780선까지 하락해도 지수 하락에 따른 손실을 회피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 최근 우리투자증권이 선보인 ‘모아모아랩’은 전환수익률(3%) 달성 시마다 이익금을 안정자산인 머니마켓랩(MMW), 환매조건부채권(RP) 등으로 전환해 운용하는 구조로 리스크 관리와 수익률 제고를 동시에 추구하고 있다. 시장 변동성에 노출되는 자산을 일정 규모로 유지하고, 수익은 발생할 때마다 따로 쌓아놓는 구조다.

자문은 브레인투자자문, 코스모투자자문, 유리치투자자문, GS자산운용 등에서 맡는다.

이같이 주식시장 변동성 확대에 따른 리스크 관리 기능을 강화한 상품들은 지난 20일을 기준으로 출시 석 달 만에 모집금액 3300억원을 돌파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김은수 우리투자증권 상품전략본부장은 “복합투자서비스인 ‘옥토 하이브리드 포트폴리오 서비스’ 출시를 계기로 향후 다양한 수익구조를 지닌 상품개발에 주력해 랩(Wrap)을 통한 자산관리서비스 혁신을 선도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신수정 기자/ssj@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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