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기사
웨이브일렉트로닉스, 외인+기관 쌍끌이에 주가 바닥치나
생생코스닥| 2011-06-23 15:55
웨이브일렉트로닉스 주가가 23일 급등하면서 4거래일 연속 반등 랠리를 펼치고 있다.

이날 오후 2시35분 현재 주식시장에서 전일 대비 10% 이상 급등, 3200원 안팎에서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거래량은 20만5000여주로 전날의 7만3000주보다 대폭 급증했다. 외국계증권사 창구를 통해서도 매수세가 유입중이며 키움증권과 한국투자증권 창구로 매수세가 몰리고 있다.

개장 초 약보합세로 출발했던 주가는 오후장들어 급등세로 돌아서며 3000원대 안착을 타진하고 있다.

이날 급등세를 포함해 웨이브일렉트로닉스 주가는 최근 4거래일 연속 강세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외국인 투자자들과 기관투자자들이 쌍끌이 매수에 나서며 주가상승을 견인하고 있는 모습이다. 외인 투자자들은 전날까지 3거래일 연속으로 순매수를 기록하고 있으며 기관투자자들도 매수 강도는 약하지만 매수세에 동참하는 모습이다. 올해 1분기 영업손실이 9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적자전환하면서 실적 우려를 키웠던 웨이브일렉트로닉스는 지난주 말 2600원대까지 급락했다. 하지만 이후 저가매수세에 힘입어 반등랠리를 펼치면서 최근 3000원선을 마지노선으로 바닥 다지기에 성공한 모습이다.



<안현태 기자 @godmarx>popo@heraldcorp.com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