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외
지바 롯데 김태균 부상 치료 차 일시 귀국
엔터테인먼트| 2011-06-23 15:40
일본 프로야구 지바 롯데 마린스에서 뛰는 김태균(29)이 허리 통증 치료차 잠시 귀국했다.

일본의 스포츠전문지 ‘스포츠닛폰’은 허리통증 때문에 최근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된 김태균이 지난 20일 한국으로 돌아갔다고 23일 보도했다.

김태균의 매니지먼트 회사인 IB 스포츠의 한 관계자는 “김태균이 아내 김석류 씨와 함께 귀국해 현재 본가가 있는 천안에 머물고 있다”며 “손목과 허리가 좋지 않아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정상으로 회복될 때까지 얼마나 시간이 필요할지는 정확히 알 수 없지만 1군 엔트리 복귀 시한인 29일까지 컨디션을 끌어올리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태균은 지난 3일 1군으로 올라갔지만, 보름 만에 허리 문제로 다시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올 시즌 타율은 0.250로 홈런 1개에 14타점을 올리는 데 그쳤다.

심형준 기자 cerju@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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