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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자이홀딩스 급등..박스권 탈출 신호? 기술적 반등?
생생코스닥| 2011-06-24 16:08
바이오 지주회사인 토자이홀딩스의 주가가 24일 급등 마감하면서 박스권 탈출에 대한 기대감이 나오고 있다.

24일 주식시장에서 이 회사 주가는 전일 대비 12.82%(50원) 급등한 44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거래량은 191만9000여주로 전날의 4배 가까이 급증했으며 최근 5일래 가장 높은 거래량을 기록했다. 개장 초 약세로 출발한 주가는 장중 386원까지 빠지기도 했지만 오후들어 급등세로 반전하며 상승폭을 확대, 액면가(500원)에 회복을 타진하며 마감했다. 키움증권과 미래에셋증권 창구를 통해 매수세가 집중적으로 유입됐으며 외국계증권사 창구를 통해서도 소폭의 매기가 나타났다.

전날에도 강보합세로 마감한 주가는 이날을 포함해 이틀 연속 상승하면서 5월말이후 한달 가까이 지속된 주가 약세에서 비로소 벗어나는 것이 아니냐는 기대감을 갖게 하고 있다. 한편에선 이날 주가 급등은 그간 주가 약세가 지속된 데 따른 기술적 반등이라는 시각도 있다.

한편 토자이홀딩스는 지난달 국내 최초의 혈소판풍부혈장(PRP) 추출용 의료기기인 ‘프로시스 PRP’를 선보이고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나서고 있다. 토자이홀딩스의 독자적인 바이오 원천기술로 개발된 혈소판풍부혈장 추출용 의료기기로, 피부세포재생을 위한 시술에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 제품은 감마선을 이용한 강력한 멸균으로 안전하며 쉽고 정확한 PRP 추출이 가능한 것이특징이다. 또 농축 용기의 사용으로 농축도 조절이 가능하다는 것도 장점이다.



<안현태 기자 @godmarx>pop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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