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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대여 장난감 택배로 보내준다
뉴스종합| 2011-06-27 10:10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지난 5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장난감 당일 택배 서비스인 ‘EㆍT(Express Toy) 버스‘가 엄마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구에 따르면 장난감 택배 서비스는 어린이회관에서 멀리 떨어진 강일, 상일, 고덕동 인근에 사는 주부 또는 맞벌이 부부들이 주로 이용하고 있다. ‘EㆍT 버스’를 운영한 이후 장난감 대여가 한달 평균 154점에서 333점으로 두 배 가까이 늘었다.

‘EㆍT 버스’는 강동어린이회관이 시행하고 있는 장난감 택배 서비스로, 전화나 홈페이지(www.gdkids.or.kr)로 필요한 장난감을 선택해 결제를 마치면 3~4시간 안에 집으로 장난감을 배달해 준다.

강동어린이회관 동동레코텍에 회원 가입을 하면 ‘EㆍT 버스‘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택배비는 편도 3500원이다.


약 2년 전부터 장난감 택배 서비스를 시행해 온 강동어린이회관은 ‘EㆍT 버스’를 구비하면서 도착 시간(3~4일)이 오래 걸리거나 크기나 재질 등 제약을 받던 기존 일반 택배의 불편을 해소했다.

강동구 관계자는 “장난감을 오래 기다리지 않아도 됨은 물론, 부피가 큰 것도 전화 한 통으로 이용이 가능해졌다”며 “수거가 빨라져 인기 장난감 대기 시간도 상당히 줄어들었다.”고 말했다.

<이태형기자 @vmfhapxpdntm>th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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