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
중화 존치정비1구역 3000가구 대단지 탈바꿈
부동산| 2011-06-27 11:12
1489가구가 60㎡ 이하 소형



서울 중화 존치정비1구역이 총 2981가구의 대규모 아파트 단지로 변모한다. 이 가운데 전용 60㎡ 이하 소형주택과 장기전세주택 등 서민주택이 1637가구에 달해 서울의 대표적 서민 주거단지로 탈바꿈한다.

서울시는 중화 존치정비1구역을 재정비촉진구역으로 변경하는 내용의 중화재정비촉진계획 변경안이 최근 도시재정비위원회 자문을 통과했다고 27일 밝혔다.

변경안에 따르면, 중화 존치정비1구역은 기준용적률 상향과 함께 역세권 개발에 따라 용적률이 238.8%에서 295.3%로 상향되어 기존 2311가구에서 670가구가 늘어난 총 2981가구가 공급된다. 이중 1489가구(49.9%)는 전용면적 60㎡이하 소형주택으로 공급되다.

증가된 670가구는 60㎡ 이하 소형주택 315가구와 임대주택 65가구, 장기전세주택 148가구(소형 89가구, 중대형 59가구)로 지어진다. 85㎡ 이상에는 가변형 부분임대 326가구가 도입된다.

정순식 기자/su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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