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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비아, 대공원 등 주요공공시설 모바일어플 최초 출시
생생코스닥| 2011-06-27 15:54
비즈니스 솔루션 전문업체 가비아가 국내 최초로 주요 공공시설을 손바닥 위에서 속속들이 들여다볼수 있는 공공시설 모바일 어플을 제작했다고 27일 밝혔다.

모바일기기로 손쉽게 내려받을 수 있는 주요 공공시설 모바일 어플은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공공시설 이용자들의 접근성과 편의를 크게 높이는 한편, 재미와 관심도 불러일으키고 있다.

가비아가 서울시설관리 공단과 함께 제작한 공공시설 모바일 어플은 현재 어린이대공원, 월드컵경기장, 광화문광장, 청계천 등 총 4개 사업장이다.

먼저 어린이대공원 어플은 관람객 이용 편의를 위한 ‘장소찾기’가 핵심으로, 지도에서 주요 장소를 클릭 시 GPS 활용한 길찾기와 동영상 콘텐츠가 담긴 상세보기 메뉴가 제공된다. 즉, 현재 위치에서 원하는 장소까지 거리와 방향을 알려주는 네비게이션의 역할 뿐만 아니라 영상 서비스를 중심으로 다양한 시설물에 대한 안내 책자의 역할도 동시에 하고 있는 것이다.

월드컵 경기장 어플도 경기장 내 주요 편의 시설 확인과 더불어 QR코드를 활용해 쉽고 빠르게 좌석을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청계천과 광화문 광장 어플은 QR코드 스캔 기능을 통해 시설물마다 부착된 QR코드를 인식, 시설물의 상세 정보를 음성으로 제공함으로써 관광 안내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가비아 관계자는 “지금까지의 어플이 게임이나 쇼핑, 미디어, 커뮤니케이션 등에 치우친 경향이 있었다면 이번 가비아의 공공시설 어플 제작으로 생활 편의를 향상시켜줄 다양한 공익 어플의 등장을 기대해 볼 수 있을 것 같다”며 “향후에도 점차 다양한 공공 시설물에 대한 어플 제작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대우 기자@dewkim2>김대우기자dewk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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