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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자이홀딩스 희토류 발견 재료삼아 상한가..액면가 회복
생생코스닥| 2011-06-29 15:53
최근 토자이홀딩스 주가 상승세가 심상찮다. 지난 주 후반부터 상등세를 탄 주가가 이번주까지 이어지고 있는 것. 특히 이날은 국내에서 희토류가 발견됐다는소식과 함께 이 회사의 사업부문 중 하나인 자원개발이 부각되며 급등세를 연출했다.

29일 토자이홀딩스 주가는 가격제한폭까지 급등하며 거래를 마감, 액면가(500원)에 근접했다. 이날 거래량도 231만8000여주를 기록하며 전날(83만주)의 3배에 육박하는 모습을 나타냈다. 이는 최근 5일래 가장 높은 수준의 거래량이다.

개장 초 강세로 출발했던 주가는 시간이 지나면서 상승폭을 확대, 오전장 후반 이미 가격제한폭 가까이 치솟았다. 키움증권과 미래에셋증권 창구를 통해 개인투자자들로 추정되는 매수세가 대거 유입됐다. 반면 대우증권 창구에서는 매도우위를 보였다.

토자이홀딩스 주가는 지난 24일 12% 이상 급등하며 바닥탈출 신호를 보였고, 이번주 들어서도 강세흐름을 이어가는 모습이다. 특히 이날 주가 급등은 강원도 홍천군과 충북 충주시에서 최대 50년 가까이 사용할 수 있는 ‘희토류’ 광맥 발견 소식이 결정적이었다. 토자이홀딩스를 비롯한 혜인, 3노드디지탈, 한전산업 등 자원개발주들이 일제히 테마를 형성하며 동반 랠리를 펼쳤다. 이달 초 토자이홀딩스는 광업권을 소유하고 있는 괴산광구에서 우라늄과 바나듐 등을 확인했다고 밝힌 바 있다.

<안현태 기자 @godmarx>pop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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