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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건설업체 영업익 8.2% 하락
뉴스종합| 2011-06-30 13:51
대한건설협회는 30일 전국 종합건설업체 1만715개사의 2010년도 재무제표를 분석한 결과 2009년도와 비교해 총자산은 2.3%, 매출액은 4.7%, 영업이익은 8.2% 각각 하락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기준 종합건설업체들의 총자산은 319조897억4600만원, 매출액은 260조4천38억1300만원, 영업이익은 12조7509억4700만원이었다.

최저가낙찰제의 확산과 원자재 가격의 상승 등으로 영업이익률은 2009년 5.08%에서 지난해 4.89%로, 영업이익 대비 이자보상배율은 2.93배에서 2.68배로 감소했다.

순이익률은 2009년 2.68%에서 2010년 3.31%로 0.36%포인트 올랐다. 하지만 건설협회는 이는 조선업 등 다른 업종을 겸업하는 일부 업체들의 수익성 호전과 배당금 증가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부채비율은 2009년 171.68%에서 지난해 145.12%로, 차입금의존도는 23.10%에서 22.12%로 각각 줄었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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