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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호재에 코스피 2100선 회복
뉴스종합| 2011-06-30 16:10
코스피가 이틀째 상승, 2100선을 회복했다.

30일 코스피는 전일 보다 0.30% 오른 2100.69에 장을 마쳤다.

외국인이 이틀째 ‘사자’ 우위를 보이며 1819억원을 순매수했다. 기관도 이날1511억원을 비롯, 9거래일째 순매수 행진을 이어갔다.

장 초반 외국인의 매도세에 지수가 하락 반전하기도 했지만 이내 반등하며 오름세로 마감했다. 전날 그리스 의회가 긴축안을 통과시키며 디폴트(국가 부도)는 피할 것이란 기대가 투자심리 개선으로 이어졌다.

보험업종이 2.16%로 가장 큰폭 상승했으며 증권, 통신, 운수창고, 철강ㆍ금속 등도 1%대로 올랐다. 반면 의료정밀, 전기가스, 전기전자, 은행 등은 하락했다.

삼성전자가 반등 하루만에 하락 반전, 82만6000원을 기록했다. 하이닉스는 1.96% 밀렸다. 현대차는 0.42% 하락한 반면 현대모비스는 2.30%, 기아차의 경우 0.98% 상승했다. LG화학도 1.14% 올랐다.



<김영화 기자@kimyo78>



bettyk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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